역시 일기란 것도 써본 사람이 잘 쓰는 거다 꾸준히 쓰기 졸라 귀찮어
토요일에 방영했던 바빌로니아 5화 현왕님이랑 엘키두 전투씬 개쩔었다 너무 개쩔어서 입 틀어막고 보느라 집중해서 캡쳐도 많이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현왕님이 두 손으로 도끼 들고 현란하게 몸 움직이면서 싸우실 줄은 몰랐죠.... 맨날 바빌론에서 무기들 슈슈슝 날리고 그러던 최애가 도끼 붙잡고 직접 그렇게 싸우는 걸 보고 너무 감격해서 울 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(지나가세요과타쿠입니다) 엘키두 사슬 쳐내는 장면 너무 좋아서 움짤도 쪗는데 아니 티슷은 10mb 이상은 안 된다네?ㅡㅡ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 사진 10메가 이상을 못 올리니
대신 잘생긴 현왕님 전투씬 캡쳐 올림ㅋ 암튼 전투신 개쩔었다네......... 이제 5화인데 전투씬을 그렇게 뽑으면 나중에 ■■■■ 나온 이후로는 어떻게 뽑으려고 그래....... 하 진짜 기대를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🤦♀️ 그동안 마스터들이 좆망가챠 돌린다고 과금한 돈을 가지고 작화 오질라게 뽑아보쇼
그리고 다이에이 세트 할인전 하는 김에 정주행 했는데 다 보고 나니까 내 폰에 미유키 잘 나온 스샷만 200장 가까이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봐도 내 심장에 디립다 홈런 날려버리는 건 여전함....... 어케 그렇게 멋있고 잘생겼고 귀엽고 능글맞고 다 해먹는 거지 그러니까 주장+주전포수+4번타자 다 해먹는 건가ㅠㅠ 액투 애니도 매주 챙겨보고 있는데 지금 정발된 이북이랑 애니 나온 데까지가 비슷해져서 본의 아니게 작화 비교하게 되는데 역시 다야는 애니보다 원작 보는 게 맞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중요한 장면은 작화 힘줘서 그려주긴 하는데 원작 애들의 잘생쁨을 못 따라옴..ㅠㅠ 그래도 성우진이 빵빵해서 듣는 재미는 있음 미유키가 많이 말한다 쌀집오빠가 말을 많이 한다고!!! 어제 액투 14권 이북 나왔던데 좀 더 기다렸다가 십오야 쿠폰으로 살 거임😊
미유키를 최애로 잡고 쌀집오빠에게도 지대한 관심이 생겨서...... 아니 원래도 일성우 좋아하긴 했음 애니 보다가 어 이 목소리 뫄뫄 아냐? 하고 찾아보면 거의 다 맞출 정도로 잘 들리는 편이기도 하고 암튼 사쿠도 나름 좋아하는 성우인데 미유키 때문에 더 관심이 생겨서 주말에 모노노케를 봤음..... 12화 밖에 안 되고 스토리도 계속 이어가는 게 아니라 2,3화 옴니버스 식이라서 이틀 동안 나눠서 다 봤는데 평소 보던 애니랑 연출이 전혀 달라서 되게 색다른 애니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무척 재밌게 봤다 첫 에피소드인 좌부동자 편...... 스토리도 그렇지만 연출력에 좀 충격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.. 스포라서 대놓고 말하진 않겠지만 □□를 그런 식으로 연출하는 걸 보고 와 이걸 이렇게 그려내??? 하고 되게 노골적이지 않나 싶은데 반대로 에둘러 표현한 거니까 노골적이지도 않나 싶기도 하고... 뭐라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암튼 그걸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싶어서 엄청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음ㅇㅇ 누에 편도 사건 전말 다 알고 나니까 향 맡을 때만 색 들어간 게 그걸 그렇게 표현하려고 저렇게 연출한 거구나 싶었고 암튼 그냥 연출력 조따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딱 봤을 땐 좌부동자 편 스토리가 그렇기도 하고 어쨌든 요괴 이야기라 되게 그림체나 연출력 같은 게 여러모로 기괴하네 싶었는데 그 기괴함이 시청자로 하여금 계속 보게 만드는 것 같고..... 어쨌든 재밌었다 아니 사쿠 얘기로 시작해서 애니 얘기만 해버렸네 하고 싶은 말은 사쿠 역시 연기 잘한다는 거... 약장수 목소리 되게 섹시해 잘 어울림ㅇㅇ 사쿠가 다작해서 나는 좋다 앞으로도 여기저기 많이 나왔으면 함
생각해보니까 지금 방영하는 바빌로니아에도 멀린으로 사쿠 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린이 몽마 혼혈이라 좀 능글맞고 능청스러운데 나올 때마다 역시 연기 잘하네~ 하면서 보고 있다 암튼 좋아 좋아 사쿠 여기저기 많이 나와줘 그리고 살 좀 찌우고 수염도 깎아줘
탈덕 못하는 오딱구라서 이번에도 역시 애니 보고 덕질한 얘기 밖에 없네ㅋ 근데 히로아카 저번주 왜 휴방한 거지.....